젠더리스 뷰티 유튜버 큐영, 트렌스젠더설 진짜야??
젠더리스 뷰티 유튜버 큐영이 자신을 둘러싼 많은 의혹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큐영은 평소처럼 외출을 위한 메이크업 영상을 올리며, 그동안 올라온 댓글에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 구독자들의 훈훈한 댓글도 많았지만, 남성 구독자들의 매몰찬 댓글도 있어서, 큐영만의 방식으로 답변을 했다. 평소 하이톤의 목소리와 여성스러운 행동들로 인해 많은 오해를 받았던 큐영의 답변인만큼, 관심이 집중 되었다.
큐영은 30대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패션센스와 메이크업, 젠더리스 스타일을 소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성 연예인으로 메이크업을 하고 성대모사를 하는 콘텐츠는 놀라운 싱크로율로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도 초반에 박봄의 성대모사와 중간중간 제시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큐영은 댓글읽기를 하면서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악플중에는 대부분 큐영의 주접, 여성적인 모습 등에 불편했다는 댓글들이 주로 였다. 트렌스 젠더, 게이 등 민감한 단어를 직접적으로 댓글에 남긴 사람들도 있었다.
큐영은 악플러들에게, 재미있게 악플 써주기를 바란다며 재치있게 응수 했다. 너무 길면 읽기 힘들다며, 짧고 재미있는 댓글들을 기다린다고 했다. 또한, 트렌스젠더 수술을 할 생각은 없다는 의견도 밝혔다.
최근 출근시에 크롭탑을 입어서 논란이 된 사건 못지않게, 큐영의 데일리 룩북들은 과연 남자가 소화할 수 있을까 싶은 옷들부터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고 선보인다. 또한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축제에 놀러간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바지 안쪽을 과감하게 컷팅하여 속옷이 보이는 것으로 매우 화제가 되었다.
여성스러운 말투, 행동, 하이톤의 목소리지만, 큐영은 본인이 남자라는것을 알고 있고, 인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면서 헬스하고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도 있는데, 여기서 그는 자신의 몸에 맞는 근육을 잘 만들어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성공적인 바프를 남겼다.
남성도 화장을 하는 시대에, 남성 뷰티크리에이터가 있다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되기 마련이다. 여성과는 다른 피부와 신체조건으로 인해 남성만이 이해하고 할 수 있는 뷰티팁들도 있는데, 큐영은 이 것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누군가에게는 혐오감을 줄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고 있는 큐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메이크업과 패션으로 유튜버를 꾸며 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