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핏블리, 오프라인 음식점 폐업해


유명 유튜버 핏블리가 오프라인 음식 매장을 폐업했다. 유튜버 핏블리는 운동과 먹방으로 알려진 유튜버로, 오프라인 요식업 매장을 운영했었다. 이날 핏블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2개의 매장 중 하나를 폐업했다.
고객들을 위해 적자가 나더라도 운영하겠다는 마음으로 운영해왔던 핏블리는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와 한 달 천만원이 넘는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가게를 폐업하게 되었다.


가게에서 팔던 와인을 병째 들이키며 인터뷰를 시작한 핏블리는 그동안 가게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폐업하게 되었다. 핏블리는 같은 시기를 지난 자영업자분들에게 기존에 하던분들은 노하우가 있겠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요식업은 너무 어려운 분야라 추천하지 않는 다는 조언을 했다.


가게에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은 또 다른 손해를 감수하고 1호점으로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직원들은 핏블리의 주변에서 계속 가게를 정리하면서 값나가 보이는 와인과 식재료를 가져가려는 모습을 보여 핏블리의 마음을 착잡하게 만들었다.


핏블리에게 마지막 인터뷰를 하던 중, 치즈볼 먹방을 요청했다. 핏블리는 폐업하고 무슨 치즈볼이냐며 투덜거렸지만, 결국 치즈볼을 먹더니 맛있다며, 폐업했는데도 치즈볼은 맛있다는 말을 남겼다.
영상 마지막에는 핏블리를 촬영하던 담당자마저 핏블리 가게의 음식들을 탐내며 어느것을 가져갈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폐업했지만, 핏블리는 헬스장과 나머지 하나의 가게는 계속 운영할 것을 알리며 영상은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가게를 방문했던 손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