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의 절친으로 나온 동그라미
드라마 주제는 자극적일수록, 등장인물들이 화려할수록 성공확률이 높다는 인식 아래 다양한 이혼물, 법정물, 로맨스물, 복수물이 쏟아져 나왔지만, 2022년 상반기를 점령한 드라마는 “순수”하고 “자극없는” 힐링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다.
기존에 한국 드라마들이 장애인, 가족애 등을 코드로 쓸때는 감동과 짠함, 어쨋든 그 속에서 피어나는 기승전 사랑으로 마무리 되었던데 반해, 똑같은 코드가 들어가있지만, 과하지 않고, 답없이 착하기만 한 고구마 캐릭터 하나 없이도 힐링이 되는 드라마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다.

그리고 주연 우영우 역할을 맡은 박은빈은 그야말로 대박이 터졌다. 물밀듯이 들어오는 CF와 차기작 대본의 홍수에 쌓여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박은빈보다 더 바쁘게 지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우영우의 유일한 단짝 친구로 나온 ‘동TO THE그TO THE라미’ , 주현영이다. 이미 SNL에서 주기자로 유명해지고 있던 주현영은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도 가능한 조연으로 인정받았고, 기존 이미지와 더불어 CF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현재 주현영이 촬영한 CF는 킥보드, 사탕, 음료수, 영양제, 암호화폐거래 플랫폼 등 10여개로 추측된다. 현재 게제된 CF가 기준이고, 향후에 방송될 CF와 다른것을 포함하면 주현영의 인기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다작이 아닌 CF다작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주현영은 주연인 박은빈보다도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특히 전작인 SNL 코리아 ‘주기자’ 역할을 모티브로 AI 스타트업 스켈터랩스·네오사피엔스·에이스토리·에이아이엠씨 등 4개 사가 협력해 ‘AI 주현영’을 개발한다는 소식까지 있었다.
네오사피엔스는 주현영의 AI 아바타를 만들고 스켈터랩스는 AI 챗봇 기능을 제공한다. 글로벌 콘텐츠 회사 에이스토리와 주현영의 소속사 에이아이엠씨(AIMC)는 콘텐츠 기획과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주현영의 인기가 꾸준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2022년 하반기 tvN에서 방영 예정인 수목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연급으로도 등장하는 주현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