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카터’에 참여한 이근 근황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후 무릎수술을 위해 귀국한 이근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한 이근은 피눈물을 흘리는 듯한 분장을 하고 사진을 올렸다.
다음 사진에는 함께한 동료들로 보이는 사람들과 올렸는데, 동료들 역시 피눈물 분장을 하고 있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근은 사진과 함께 “역대급 항공 스턴트를 자부한다. ‘미션임파서블6’와 ‘아이언맨3’을 넘어버렸다…” 라고 썼다.
이윽고 마지막 사진이 올라왔는데, 8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된 영화 <카터>의 포스터였다. 영화 <카터>는 정병길감독이 제작한 넷플릭스 영화로, 배우 주원이 주인공 ‘카터 리’역할로 출연했다. 대규모 스케일의 화려한 액션장면을 예고한 이 영화는 한국영화이며, 이성재, 정소리, 정재영 등 많은 배우가 출연한다.
이근은 카터에 직접 출연 및 자문을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카터의 내용상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북으로 가는 설정에 맞춰 북한군 복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근은 가장 최근에 우크라이나 전쟁관련 글을 올렸다. “어제 우크라이나에서 활동 중인 저의 형제팀 전우, 케빈에게 연락이 왔다”로 시작하는 내용은, 모금활동을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현지에 있는 군인들이 물자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 길어지고 있는데, 국제사회와 우리 국민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아군들을 서포트 해주는 것에 대해서 언제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라는 말로 끝맺음 했다.
이근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의용군으로 참전했다. 자신처럼 전쟁을 헤쳐나갈 능력이 있는 사람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 불의라고 생각하여 참전했다. 참전 당시 국내 여권법을 위반하여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이근은 현재 무릎재활 치료 및 유튜브 활동을 재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