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안가고 추석에 돌아오는 김병만, 무슨 예능이기에?
정글의 법칙으로 유명한 김병만이 추석 예능으로 돌아온다. 최근 개그계 뒷 이야기들이 폭로되면서 수 많은 개그맨들이 김병만이 군기반장이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김병만의 인성이 재조명 되는 시기에 나오는 프로그램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9월 추석 파일럿으로 방송되는 MBN ‘김병만의 도장깨기, 달인vs달인’(이하 ‘달인vs달인’)은 수십 년 동안 한 자리에 몸담으며 각 분야 최고가 된 은둔의 달인들과 전 국민이 인정한 달인 김병만이 1인자의 자리를 걸고 세기의 승부를 가르는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개그콘서트’의 최장수 대표 코너인 ‘달인’을 이끈 김병만. 달인 코너에서는 다소 엉뚱한 분야의 엉터리 달인으로 분했던 그가 MBN ‘달인vs달인’에서는 각 분야 최고의 달인과 진지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김병만은 진검 소지허가증, 굴삭기 기능사, 패러글라이딩 코치 자격증, 보트 면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 등 40개 이상의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개그계 뒷 이야기들이 폭로되면서 수 많은 개그맨들이 김병만이 군기반장이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김병만의 인성이 재조명 되어 프로그램 자체가 흥행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김병만 드디어 한국에 와서 일하네요!”. “달인끼리 만나는거 완전 기대됩니다!”,”생활의 달인보다 나으려나?”등의 기대반응과
“김병만은 정글아니면 달인밖에 없나?”,”개그계 똥군기 잡던 인성망이 왜 나와”,”뉴질랜드에서 잘먹고 잘살더만 왜 다시 나옴?”등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나뉘었다.

한편 ‘달인vs달인’에서는 생활 속 놀라운 기술들이 응축된 달인들의 실력 등 다양한 볼거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