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서장훈.

운동선수에서 방송인으로 가장 잘 변신한 사례로 거론되는 한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서장훈. 과거 국보급센터라는 별명을 듣고 살던 농구선수였지만,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또 다른 인기를 얻고 있다.

그가 방송인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로 꼽는 것은 바로 ‘여유’다. 선수시절 억대 연봉을 받았던 그는, 부동산에 투자하여 엄청난 이익을 얻은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그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은 서울시내에 총 2건이며,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또다른 집을 포함하면 총 4건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위치한 장소도 흑석동, 양재동, 여의도, 삼성동 등 요지에 자리하고 있어 부동산을 투자하는 안목도 있다고 평가된다.

그런 그의 재산은 부동산과 전성기 시절 수입을 포함하여 약 6000억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러한 여유자금이 서장훈을 방송인으로 만들 수 있던 하나의 조건이었다.

돈에 쫒기면서 방송하지 않았고, 억지로 웃기거나 소위 돈때문에 행사를 뛰지도 않았고, 망가질 필요도 없었기 때문에, 그가 방송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서장훈은 방송 스케쥴을 이동할 때 어떤 차를 탈까? 놀랍게도, 그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가 없다. 과거에는 BMW와 3억 상당 정도의 벤틀리를 타고 다녔을 정도로 슈퍼카를 좋아하고, 관심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KC노블클라쎄에서 만든 카니발을 타고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이 타는 카니발은 의전차량으로 불리는 특수 차량이기 때문에, 상당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서장훈은 현재 JTBC <아는형님>,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써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