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부적격 판정받은 블랙핑크 신곡

한국 공중파 3대 방송사인 KBS에서는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베놈”의 컴백무대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핑크베놈’은 KBS 자체 가요 심의 결과 특정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제46조를 위배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핑크 베놈’ 가사 속에 포함된 브랜드 이름 ‘셀린느(Celine)’가 문제된 것으로 보이는데,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셀린느의 글로벌 앰배서더이다.

이와 같은 경우 기획사가 문제 된 부분을 수정해 다시 심의를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재심의를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해당 곡은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자체 차트 순위에도 포함되지 않고 있다. 블랙핑크의 ‘뮤직뱅크’ 출연도 예정되어 있지 않다.

한편, MBC와 SBS, 엠넷 등 다른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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