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박찬호 SNS

올타임 야구 레전드 박찬호가 SNS에 부모라면 공감하는 심경을 남겨 화제가 되었다. 마치 자신이 야구를 위해 미국으로 혼자 떠나던 그 때, 부모님은 이랬겠지 하는 그 마음을 떠올린걸까?

찬호형도 결국 딸바보였구나

출처 : 박찬호 SNS

은퇴 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박찬호가 15일, 딸을 걱정하는 내용의 글을올렸다. 박찬호의 큰 딸이 처음으로 혼자 미국에 갔는데, 간 이후에 잘 도착했다는 내용의 연락이 없어 딸에게 메세지를 남긴 것이다.

“아버지와 딸의 문자대화… 처음으로 미국을 혼자서 돌아갔는데, 2틀째 연락이 없는 딸과 문자… 지우려고 하다가 켑처했슴다. 그놈의 시차는 아버지를 이겨버렸다.”라며 글을 남긴 박찬호는, 딸과의 대화내용을 사진으로 올렸다.

출처 : 박찬호 SNS

사진 속에서 박찬호의 딸은 시차로 인해 하루를 자고, 골프 후에 연락을 하게 되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찬호의 마음이 느껴지는 글에 누리꾼들은 “좋은 아빠네요. 저같음 화부터 냈을 거에요”, “아빠의 마음, 아버지는 하루종일 자식생각, 자식걱정”, “그놈의 시차가 아버지를 이겨버렸다, 많은 뜻이 담겨있는 듯 합니다” 라며 부모로써 공감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 박찬호 SNS

또 다른 네티즌들은 “따님 피곤할까봐 조금만 적으셨네요”, “응? 글이 짧네?”, “투머치토커 찬호형님, 길게 쓰셔도 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여 생각보다 짧게 글을 남긴 박찬호를 질책(?)하는 재미있는 댓글을 남겼다.

출처 : 박찬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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