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한 멜로디로 한국과 일본의 팬들을 사로 잡았던 그룹이 있다. 데뷔 했을 때는 사실 뜨지 못했다. 그래서 생계형 아이돌이라 불리며 멤버들이 그룹을 알리기 위해 예능프로그램에서 망가지기를 서슴치 않았다.
2세대 걸그룹의 전설이 된 카라, 7년 만에 컴백

카라의 멤버들이 7년만에 뭉쳤다. 카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음반활동을 선언한 것이다. 리더 한승연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뭉친 카라의 사진을 게제하기도 했다.

생계형 아이돌로 불리던 카라는 정규 2집 “미스터”가 뜨며 달라졌다. 포인트 안무였던 엉덩이춤이 히트했고, 더불어 진행한 일본진출에서 완전 대박이 났다.

처음에는 비슷비슷한 걸그룹들 사이에서 가창력, 춤도 시원찮았지만,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한국과 일본 양국의 팬들을 감동 시키며 응원하게 된 것.
초 대박이 난 카라는 영원할 것 같았지만, 2016년 1월 공식적으로 멤버 3명이 탈퇴하면서 사실상의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개별활동을 시작했고, 각자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멤버 구하라가 2019년 11월 안타까운 선택을 하면서, 멤버 전원이 모이는 완전체 결합은 영원히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2022년 11월 컴백을 선언한 5명은 구하라를 포함한 카라가 컴백한다는 내용을 발표 했다. 다시 모이는 카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오랜 팬들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