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시청률 1%의 굴욕을 받으며 종영한 후 제대로 시청률을 회복할 변호사를 단 돈 천원에 데리고 왔다. 천원의 수임료로 온갖 사건을 해결해주는 변호사, 과연 누구일까?
SBS 새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왜, 오수재인가?>로 시청률을 맛본 SBS의 후속작 <오늘의 웹툰>은 글로벌 OTT에서는 인기있었지만, 시청률은 1%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폭망했다.

이에 SBS가 불러온 것은 바로 <천원짜리 변호사>. 그리고 <스토브리그> 신드롬 이후 SBS에서 2년 만에 주연으로 돌아 온 남궁민이 있다.

그리고, 절치부심한 SBS의 진심이 통했는지, <천원짜리 변호사>는 시청률을 다시금 회복하고 있다. 최근 가장 인기있는 소재였던 ‘변호사’와 ‘남궁민’이라는 키워드가 시너지를 낸 것이다.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사드라마다.

남궁민은 <천원짜리 변호사>의 제작발표회에서 첫 방송 예상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20%를 희망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약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이 계신 곳으로 커피차를 준비해서 직접 나눠드리면 어떻겠냐. 가을 출근길에 따뜻한 커피, 괜찮을 것 같지 않냐”고 덧붙여 ‘천원짜리 변호사’의 흥행에 기대감을 높였다.

SBS 새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