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정반대의 성격인 사람들이 한 집에서 같이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 대부분의 경우 매일 같이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할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다르다. 최근 '천사견'이라 불리는 골든 레트리버와 '냥아치'라 불리는 고양이의 동거 영상이 화제다. 정반대 성격인 이들이 함께 살면서 보이는 '의외'의...
'고양이'는 호기심이 두려움을 이기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양이들의 호기심은 자신의 환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생존 본능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생존 본능에서 기인했다기엔 극도로 귀엽고 유별난 방향으로 호기심을 해소하는 것이 바로 고양이들이다. 최근 동네 쇼핑센터에서 발견된 길고양이들의 독특한 행동이 화제가...
한 낮 기온 30도의 어느날 런던의 한 가정집 유리문에서 수상한 소리를 듣고 나가본 집주인은 뜻밖의 손님을 마주하게 되는데...
반려동물을 입양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다. 반려동물의 이름을 지어주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름을 대충 지어줘야 잘 산다'라는 속설에 따르기부터 반려동물이 반응하는 이름을 고르기까지 사람들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새로운 가족 구성원에게 소중한 이름 하나를 붙여준다. 그런데...
점점 더 많은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피해를 입고 있다. 인간의 손에 길러지다 버림받는 동물들도 있는가 하면 인간의 무분별한 포획과 개발에 야생 동물들이 고통받기도, 인간이 버린 쓰레기에 해양 생물들이 죽어가기도 한다. 최근엔 '폐타이어'에 끔찍하게 갇힌 야생 동물의 사연이 전파를 타며...
의욕 없는 올빼미를 움직이기 위해 손가락으로 시선을 끄는 반려인의 노력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고양이가 있다. 바로 '치타'다. 세상에서 제일 빠른 동물로 알려진 치타는 먹이사슬 최상급 동물로도 유명하다. 눈치도, 속도도 매우 빨라 많은 동물들을 사냥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렇게 살벌한 치타를 '베개'처럼 베고 잔다고 주장하는 남자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치타가 '애교'까지 부린다는 남자의 일상을 함께 알아보자.
지난 11월 치타 사육 센터 유튜브 'Dolph C. Volker'는 치타와 함께 하는 한 남성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아프리카 치타 두 마리의 야행성 행동을 연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밤이 되자 그는 잠자리가 준비된 자신의 거처에 치타를 들였다.
그가 이불을 깔고 눕자 치타는 남성의 옆에 자연스레 자리를 잡고 엎드렸다. 남성은 치타를 대충 한 팔로 쓰다듬으며 잠에 들려 했다. 그때 치타가 남성에게 머리를 들이밀고 애교를 부렸다. 치타의 행동은 마치 '나에게 관심 좀 줘요'라고 하는 듯했다.
남성은 치타의 얼굴부터 등허리까지 쓰다듬어주며 '인간에게 길들여진 치타는 사랑과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남성의 관심을 받고 싶었던 치타는 남성의 옆구리에 몸을 밀착하고 비비기 시작했다.
남성의 머리까지 열심히 그루밍해 주던 치타는 이내 남성의 베개 위로 올라와 웅크렸다. 남성은 할 수 없이 치타를 베개처럼 베고 누웠다. 그는 '치타의 호흡과 심장 박동을 아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치타의) 이러한 행동들은 인간에게 엄청난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남성은 충분한 관심을 받은 치타가 만족스러운 듯 잠에 든 뒤에도 계속해서 치타를 촬영했다. 치타는 자다가 초원을 달리는 꿈을 꾸는 듯 앞다리를 움직이며 마치 '강아지'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한참 동안 치타를 촬영하던 남성은 치타의 뒤를 이어 꿈나라로 향했다.
치타를 베개처럼 쓰는 남성의 영상은 조회 수 15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치고는 좀 살벌하네', '저런 상황에서 평온하게 잠을 잘 수가 있는 남자가 대단하다', '치타가 그루밍하는 모습 보고 먹이(남자) 먹기 전에 깨끗이 청소하는 줄 알았다', '나도 우리 집 냥이를 베개처럼 베고 자서 (이 상황이)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렸을 적 대부분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을 접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 애니메이션은 월트 디즈니 작품으로 아프리카의 가상 동물 왕국 ‘프라이드 랜드’를 배경으로 하면서 아기 사자 ‘심바’가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죠. 그런데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 공원에서 마치 라이온킹 ‘심바’가 현실로 튀어나와 행차한...
어느 날 혜성처럼 나타나 유튜브 알고리즘을 장악하고 인터넷을 뒤덮은 '팝캣'의 정체를 알아보자
기민하고 방어 능력이 매우 우수해 호위견이나 경찰견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곤 하는 도베르만과 다양한 능력과 높은 집중력으로 맹도견, 경비견 등 자신에게 주어진 다양한 업무를 소화해내는 저먼 셰퍼드가 오늘 소개할 한 가정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듬직하고 늠름한 대형견들 사이에는 뜬금없게도...
여러분은 혹시 ‘타르’에 대해서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흔히 담배가 탈 때 생기는 물질로 알려진 이 ‘타르’ 액은 유기물의 열분해로 생성되는 점성 높은 액상 물질입니다. 이 점성이 얼마나 높은지 주변의 모든 것을 끌어당길 정도인데요. 그런데 인도의 한 쓰레기장, 어쩐...
호랑이는 엄청난 덩치와 전투력을 갖춘 생태계의 왕으로 불리는 맹수이죠. 그러나 그런 호랑이에게도 조그마한 어린 시절이 존재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영상 속 호랑이는 생후 몇 개월이 채 되지 않아 아직 걸음걸이마저 엉성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호랑이는 어쩐 일인지 한 가정집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아기와 고양이는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은 오래전부터 고양이를 반려 중인 임산부들의 고민으로 손꼽혔는데요. 그중 상당수가 혹여나 고양이가 아기를 거부하거나 아기가 고양이로 인해 다칠까 봐 우려되어 고양이를 다른 집에 보내거나 반려를 포기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간혹 동물들 사이에서 종을 뛰어넘는 모성애를 보이는 이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아기 고양이를 자식으로 생각하고 챙기는 강아지, 혹은 인간 아기가 처한 위험에 용감하게 나서는 고양이 등이 있죠. 그런데 오늘 소개할 케이스는 조금 특별합니다. 바로 솜털이 뽀송뽀송 나 있는 병아리와...
길을 걷다 보면 보이는 전봇대에서 간혹 실종된 반려동물을 찾는 전단지를 보신 경험이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실 것 같은데요. 이렇듯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이 사라지면 대부분의 반려인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그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을 하곤 하죠. 오늘 소개할 가족 또한...
3대 '난리견'이라 불리는 댕댕이들이 있다. 비글, 코카 스파니엘, 미니어처 슈나우저가 바로 그들이다. 특히 '비글'은 강형욱 훈련사도 훈련 중 혀를 내두를 정도로 활력이 넘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된 비글 두 마리 가정의 모습이 화제다.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라는 이들의 좌충우돌 동거일기를 함께...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물 중 하나가 '돌고래'다. 돌고래는 지능도 뛰어나고 인간에게 친밀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돌고래는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출해 주는 행동으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최근 비슷한 생물체인 '고래'가 한 다이버에게 보인 행동이 화제다. 고래 세 마리가 다이버를 둘러싸고 놓아주지 않았던 것이다. 대체 바닷속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결국 다이버는 어떻게 되었는지 함께 알아보자.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놀라운 사실'은 한 고래 연구원의 충격적인 경험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어느 날 그녀는 고래를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보트를 끌고...
동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아마 ‘동물의 왕국’일 것입니다. 여러분도 어린 시절 이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던 기억이 있으실 텐데요. 프로그램 속 대부분의 장면에서 동물들은 철저히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먹이가 되는 ‘약육 강식’의 법칙 속에서 서로를 쫓고 쫓기는...
길들여지지 않은 작은 야생 동물들은 자신보다 힘이 센 인간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대부분 인간을 보면 달아나는 것이 보통이죠, 하지만 이러한 작은 야생 동물이 갑자기 여러분들에게 다가온다면 어떻게 반응하실 건가요? 아마 엄청나게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 할 것입니다. 해외에서도 한 다람쥐가...
작은 소리 하나 내지 않는 조용한 발걸음, 아무리 높은 곳이라도 가볍게 뛰어오르는 날렵한 운동 신경, 낯선 이를 보고 몸을 숨기는 재빠른 동작, 고양이는 그 존재만으로도 어쩐지 우아하면서도 유령 같은 구석이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길고양이’라는 명칭이 성립되기 전까지 길에서 주인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