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활동이 아닌 솔로활동을 예고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들이 하나 둘 씩 자신의 앨범과 활동에 대해 대중들에게 결과물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제이홉에 이어 솔로 싱글 앨범을 발매한 멤버는 바로 진이다.
진의 첫 솔로 싱글 앨범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

28일 오후 1시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진은 이 곡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발매에 앞서 콜드플레이가 지난 27일 SNS를 통해 ‘디 아스트로넛’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게재해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디 아스트로넛’는 팝 록 장르의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서히 고조되는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콜드플레이와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곡의 분위기에 맞게, 뮤직비디오는 지구에 불시착한 진의 모습이 나왔다. 다른 행성에서 온 진이 우주를 떠돌다가 지구에 불시착하게 되는 내용으로, 고향 행성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사랑하는, 소중한 것들이 있는 지구에 남기로 결심한 우주인의 여정을 담았다.

진은 이번 앨범을 소개하는 인터뷰에서 “나를 방탄소년단 진으로 만들어준 아미들에 대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진은 신곡 공개 이후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리버 플레이트 스테디움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 월드 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신곡 ‘디 아스트로넛’ 무대를 선보인다. 진과 콜드플레이가 선보이는 ‘디 아스트로넛’ 무대는 공연 종료 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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